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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에 좋은식품

①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어떤게 좋을까?

by 식주생활 2020. 8. 5.

유산균은 장건강 및 면역, 그리고 아토피에도 아주 유익한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어느날, 마트에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물어보시더군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어떤게 좋은거냐구요~.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유산균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오늘은, 유산균의 종류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vs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우리몸, 장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에 따라서 면역이 떨어지기도, 높아지기도 하는 것이다. 유익균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김치.된장.청국장.플레인요거트와 같은 발효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유해균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나, 우유를 먹으면 알러지가 생기는 사람이 요거트로 발효시켜 섭취하면 그 증상이 호전/개선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또한, 김치의 경우 젖산균은 김치를 담근지 7일정도 경과할 때, 가장 많은 양이 생성되고, 찌개를 끓일때, 된장이나 청국장은 처음부터 풀어서 끓이는것이 아니라, 모든 재료를 다 끓인후, 약 5분~10정도만 끓여낸 후, 바로 먹는 것이 바실러스균을 최대한 사멸시키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유산균의 먹이>이다.

살아있는 유산균은 즉, 프로바이오틱스였다. 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프리바이오틱스인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에는 설탕대신 사용하는 프락토올리고당, 당근, 콩, 버섯, 채소, 고구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다. 때문에, 우리가 채소나 해조류를 식전에 섭취해주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이유이며, 장내 환경을 유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즉,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하게 살아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고 한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고 한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왜냐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우리가 식사의 재료로 섬유질과 해조류를 선택한다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프리바이오틱스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도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그 양과 다양한 종류를 음식으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보조식품으로,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과 해조류와 같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꼭 옳은 것일까?

사실, 프로바이오틱스는 많은 유익균들의 집합을 통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느냐 그리고 얼마만큼의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느냐가 중요한 점이다. 결국은, 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유산균을 찾아내는게 더 중요한 일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가장 좋은 제품이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이런 이유다. 그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구성이 나에게 맞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뒷면의 성분을 분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제품을 먹었을 때, 나에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꼭 알아야할 것은, "나는 유산균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가 아니라, 그 제품이 효과가 없는 것이다. 한달 정도  꾸준히 섭취해보고 건강의 개선상태를  살피고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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